전남도, 5일부터 1박2일 동안 도내 관광지 주요기업 견학
전남도가 해외 호남향우회장과 기업인을 초청해 대대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전남도는 5일부터 1박 2일간 해외 호남향우회장과 기업인 초청행사를 갖고 도정홍보와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 행사는 전남을 비롯해 광주과 전북 등 3개 시.도지사가 지난해부터 매년 공동 초청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번 초청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7개국 30명(향우회장 16명, 기업인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내 기업체 및 문화유적지 답사도 이뤄진다.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방문과 해남 대흥사 및 녹우당, 영암 도기문화센터 등 전남도내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해 내고장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홍보 활동도 펼쳐지게 된다.
특히 박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는 직접 투자 및 외국기업의 도내 투자를 유도하는 홍보요원으로 역할을 해 주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과 해양생물산업 육성,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 2008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및 대불산단 자유무역 개발, 남악신도시 개발,첨단산업 육성, 항공우주 생물신소재, 조선산업 등의 전략산업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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