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완도 방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완도 방문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10.2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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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현장 점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지역인
완도군을 방문해 시범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정관은 청해요양원을 찾아 노인수발보험시범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방문간호수발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노인회,의사회 등
노인수발관련 지역직능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예정,

노인수발보험제도는 65세이상 노인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타인의 도움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수발요원이 찾아가 치료등을
해주거나 시설에 입소해 요양을 받도록 한다

이처럼 사회가 공동책임을 짐으로서 보건,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장기간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2008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예정이며 시범사업 지역은 완도군을
포함 전국 8개 자치단체에서 추진중이며 완도군은 금년에 부산시 북구와 함께
농어촌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4월부터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시범사업 안내문 발송과 수발인정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완도지사 시범사업반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평가판정과 등급판정을 거쳐 수발인정서를 통보하게 된다

10월 현재까지 신청자는 1,265명으로 이중 방문조사를 끝낸 957명이 최종등급 판정을 통해 380명이 수발인정자로 통보 됐으며 7월1일부터 수발인정자의 선택에 따라
재가수발급여,시설수발급여,특별현금급여<가족수발비>중 하나의 급여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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