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랑스런 전남인 9명 선정
올해 자랑스런 전남인 9명 선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10.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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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백성욱,문승이,정점덕,나종년씨 등
전남도는 올해 전남을 빛낸 자랑스런 전남인상 수상자로 G마켓 대표 구영배(40)씨 등 9명을 선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업경제분야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된 구 대표는 구례출신으로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 G마켓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난 7월 전남쌀 인터넷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전남쌀 특별관을 개설했다.

현재 32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전남쌀 110종을 판매한 결과, 3개월 동안 11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전남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분야에는 여수 백성욱(25)씨가 선정됐다.

백씨는 씨름에서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전국씨름선수권대회와 전국 시도대항씨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높였다.

문화분야에서는 구례 문승이(82)씨는 선정됐다. 문씨는 국사편찬위원회사료수집위원과 구례군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도 전통문화보존에 공헌했다.

민간단체분야에 선정된 고흥 정점덕(55)씨는 전남도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남도음식의 전승개발과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가 소득향상에 헌신했다.

신지식인분야는 광양 나종년(46)씨가 선정됐다.나씨는 고로쇠 장류제품을 개발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했고 미국과 영국 등에 수출하여 남도의 맛을 세계에 알렸다.

이밖에 친환경농업분야에 선정된 김성수(48,강진군 작천면)씨는 친환경 고품질 쌀(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농업유통분야에는 남상도(49,장성군 남면),지역사회봉사분야에는 윤행순(43,담양군 담양읍)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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