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현창사업에 대한 입장 밝혀
명량대첩 현창사업에 대한 입장 밝혀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10.2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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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명량대첩 추진위원회
해남 명량대첩승전 현창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남 명량대첩추진위<위원장 김평윤>는 명량대첩 현창사업에 대한
지역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2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훼손시키는 일이 향후 발생되지 않기를 강력촉구했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명량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게될
명량대첩 현창사업 용역은 전라 우수영을 넘어 200만 전남도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현창사업과 관련해 역사적 의미를 훼손시키는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특히 거북선과 관련 현창사업에 포함된 체험형 거북선 제작 관광
자원화 사업은 역사적 보존자료가 아닌 체험관광자원인 만큼
역사왜곡으로 확대 해석하는 부분은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현창사업 중단 등의 무책임한 발언을 즉각 중단하고
전남도는 당초 계획대로 현창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줄것을 요구했다

더욱이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사의 유례가 없는 대전승으로
임진왜란을 종식시킨 결정적 계기를 이룬 해전이라고 밝히고
향후 명량대첩 현창사업의 지속 추진을 각계에 촉구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10월27일/29일>에 앞서
오는 26일 명량대첩 학술세미나가 개최,역사와 설화를 통해서
본 명량대첩이라는 제목으로 명량해전시 조선수군의 승리요인과
전승설화에 대해 의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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