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준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 변화로 올 겨울은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보도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상황관리와 한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

내달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2월
부터 본격적인 재난대비에 돌입한다.

또 읍/면별 T/F팀을 운영하고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주간단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보완 조치하는 등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겨울 폭설로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고 차량용 제설 살포기를 구입,정비하는 한편 민간단체의
제설장비 임대, 건설/중기협회 협조와, 유관기관과의 동원체계를
강화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단계 앞선 비상근무체계와 붕괴위험시설물 일제조사,
비상연락망과 SMS 문자서비스, 마을방송 등을 통한 예보와 경보
시스템도 재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