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수후보 선거비용공개 협약식 열어
박양수후보 선거비용공개 협약식 열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10.17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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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촌지 사건 등 재발 않기를
열린우리당 기호 1번 박양수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해남/진도의 선거역사상 가장 추명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박양수 후보는 17일 오후 언론인과 선관위 관계자,선거사무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읍 해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비용공개 협약식"을 개최했다.

박양수 후보는 역대 선거때마다 끊이지 않았던 금권선거 시비에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음으로서 해남,진도의 불명예를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촌지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박양수 후보는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사무소 대형유리 바깥쪽에 게시하고
선거가 끝날때까지 매일 매일 수입 지출내역을 공개해 오가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박양수 후보의 선거비용 공개를 계기로 타 후보측의 동참을 기대하며 아무쪼록
해남,진도의 선거문화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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