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올해로 세번째 맞는 목포문학상 수상자가 확정됐다.올 목포문학상 시 부문「물집」(탁목형),단편소설부문「바다가 우는 시간」(정강철), 희곡부문「90-7번지」(윤지영), 수필부문「군불을 지피며」(정원정), 동화부문「책상 밑 도깨비」(이명하)가 선정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평론부문은 당선작 없이 가작으로 「시인의 트라우마 극복의지 - 김명인론」(이철경)이 선정됐다.
첫 신설된 신인상에는 시 부문「하늘 물고기」(김영진), 단편소설부문「쥐가 눈을 치켜뜬 이유」(이연초), 희곡부문「명의 도용」(김수용), 수필부문「끝」(박시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시․단편소설․수필 부문 각각 3명, 동화․희곡․문학평론은 각각 2명이 맡았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천승세(소설가) 제3회 목포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총상금 2천250만원으로 시 917편, 단편소설 94편,수필 188편,동화56편,희곡 20편, 문학평론 8편 등 총 1,28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 목포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목포문학관에서 에정돼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본상 -단편소설 500만원,희곡 500만원,시 300만원,수필 200만원,동화 200만원,문학평론 150만원,신인상 각 100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제3회 목포문학상 심사평과 수상작은 목포시 또는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10월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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