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비27억 지원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주승용 국회의원은“보건복지부가 5일 내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대상을 심사한 결과 여수시보건소의 이전신축사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돼 이달 중순경에 여수시에 가내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내년에 27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전국 13개 지원대상 보건소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데,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자 민주당 정책위수석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여수시보건소가 활용공간이 좁고 노후화돼있어 이전
신축이 시급하고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여수시보건소는 3여 통합전인 1988년에 건축돼 7만 인구가 사용하던 시설
규모로, 통합도시 30만 시민이 활용하며 하루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기에는 협소한
실정이고 매년 이용률이 10%씩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전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내년에 여수시청 옆 학동 213번지로 이전신축사업이 진행되면 여수시보건소는 늘어
나는 보건의료 수요에 맞는 적절한 시설과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면적, 3,016㎡이상, 대지면적: 4,000㎡이상)
또 지금껏 단순한 진료와 치료 중심에서 재활서비스와 예방적 건강관리로 전환
하면서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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