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전복 등 싯가 1억 상당 절도
밤을 이용해 전복 등 해산물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일당 4명이해경에 붙잡혔다
완도해경은 장흥군 회진면 채 모씨<46>와 홍 모씨<32>
김 모씨<46>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올 9월26일까지
180여회에 걸쳐 장흥군 관내 마을공동어장과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
앞바다 등에서 전복과 해삼 등 싯가 1억6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또 채 모씨<52>는 유류공급 카드를 이용해 2005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223차례에 걸쳐 면세유 2만2천300리터를 수급받아
수산물 절도행위 선박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주모자 급인 채모씨<46>와 김모씨<46> 등 3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단순 가담자인 홍모씨<32>는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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