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소식에서 박양수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불과 2년여에 불과하다”면서 “짧은 임기동안 그것도 당장 11월 국회에 가서 해남 진도발전을 위한 예산을 가져올 후보가 과연 누구냐”며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또“공기업 사장을 역임하면서 해외무역과 자원개발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 CEO로서도 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기필코 당선돼 낙후된 내고장 발전을 앞당겨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람에겐 몸안에서 낡은 것을 새롭고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신진대사 역할을 하는 콩팥이 두개 있는데, 나의 정치적 콩팥 하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물려주신 것이고, 하나는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물려주신 것”이라며 “25일에 기필코 당선이 되어 정권재창출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다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16대 국회의원, 대통령후보 노무현 조직특보,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특보. 열린우리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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