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평가 1등 증권사 삼성증권, 대우증권
국민연금 평가 1등 증권사 삼성증권, 대우증권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1.09.19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등 위탁운용사 코스모자문, 신한BNP자산
국민연금공단이 분기마다 평가·선정하는 거래증권사 중에서 삼성
증권이 1등을 가장 많이 차지했고, 평균점수 기준으로 하면 대우
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위탁운용사의 경우에는 코스모자문이 1등을 가장 많이 했고,신한
BNP자산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

주승용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수을.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2007년 1/4분기부터 2011년 2/4분기까지 총 18분기 동안 삼성증권은
1등(최상위등급)을 8회 차지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7회, 대신증권과
동양종합종금증권 각각 6회,키움증권 5회로 뒤를 이었다.

국민연금공단이 평가한 평균점수 기준으로 하면, 대우증권이 같은기간
동안 평균 82.86점으로 가장 높았다.키움증권(82.38),미래에셋증권
(82.28), 삼성증권(82.04), 동양종합종금증권(81.96) 이었다.

위탁운용사의 경우, 2007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총 9회의 반기평가
결과 코스모자문이 1등을 9회 차지했다. 이어 트러스톤자산 8회, 신한
BNP자산 7회, 프랭클린템플턴투신과 알리안츠자산이 각각 5회로 뒤를
었다.

주승용 의원은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부도덕한 문제가 드러났다”며 “평가 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신뢰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공단은 단계적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