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드럼통 젓갈용기 플라스틱으로 교체
[목포]드럼통 젓갈용기 플라스틱으로 교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1.09.1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 투입, 용기 구입 지원하기로
목포시는 전통발효식품인 젓갈보관용기에 대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해 왔던 젓갈용기가 철재드럼(200ℓ) 대신 위생적인 플라스틱 용기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도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젓갈의 생산․가공․유통업자들이 새로운 젓갈용기 구입금액의 일부를 지원해주로 한 것.

목포시는 지난 8월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약 4,500개의 용기 구입을 지원할 계획으로 새로 공급되는 용기는 식품안전 기준에 적합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존 젓갈은 대부분 녹이 쓴 철재드럼에 비닐을 씌워 보관․유통돼 식품안전에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비위생적인 미관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에 불신을 초래했었다"며 "보관용기 현대화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애호식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