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선되선 안된다는 신념으로' 중도하차 이유 밝혀
김봉호 예비후보가 8일 오후2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실시하는 해남 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남 두사람 <민주당,무소속>진도에서 열린우리당 후보 한사람이
출마해 3파전이 전개 됐을때 열린우리당 후보가 어부지리 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기에 열린우리당이 당선 되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불출마를 선언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민주당의 공천이 불합리하고 밀실에서 이뤄졌지만 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정당인으로서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남의 노정객이 이제 후배후보하고 피투성이 되어 싸운다는것은 이유야 어찌됐던 한때 전국을 주도했었던 자신은 대단이 곤혹스러 웠다며 승부야 어떻게 됐던 부담스럽고 선배로서 가야할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해남/진도의 선거양상은 부끄럽게도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돈 선거였고,천문학적인 돈 선거가 지난 지자체 선거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돈 선거가 국회의원.지자체 선거뿐만 아니라 농협장 선거 등 각급
선거의 병폐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깨끗한 선거풍토로 당락 간에
선거혁명을 이루고 싶었다는 것,
또 자신이 만난 많은 사람들이나 자신을 도와 줬던 조직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돈 없이는 절대로 선거를 이길수 없으며 매표작업 없이는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이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자신은 해남에 무칠것 이라고 말하고 조상의 뼈가 뭍혀 있고
먼 훗날까지 후손들이 묻혀야 할것 이라며 당선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열심히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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