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5 선거 기간동안 지역에서 상주 할 것...김청수씨 공개 비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신안군수 후보공천 과정에서 있었던 각종 잡음과 관련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10ㆍ25 신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천자인 최영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2일 오후 목포에 온 한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신안군수 후보가 당초 최창원 후보에서 최영수 후보로 바뀌는 등 매끄럽지 못한 점은 시인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선거는 이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런 잡음에 대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지금까지 각종 공직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일원짜리 하나 요구한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전남지역 3곳에서 치러지는 10ㆍ25 재ㆍ보선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을 위해 “선거 기간동안 지역에서 상주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한 신안지역 민주당원들이 다시 입당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밖에 지난 5ㆍ31 지방선거 때 민주당 신안군수 공천을 받았다가 본선에서 패한 김청수씨가 이번에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 공천 받아 선거 치른 사람의 자질이 그 정도 밖에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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