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부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 돼
여름방학을 맞아 완도군립도서관은 완도읍 관내 초등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여름나기 행사를 운영했다
활용도서 5권을 읽고 독서토론식으로 진행된 초등부 강좌는 완도
관내 6개교 56명의 학생이 등록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모두가 수료하는 기쁨을 가졌다
이번 초등부 강좌는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지루하고
따분한 수업이 아닌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선생님의 지도로
발표와 토론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중등부 독서교실은 우리지역 독서논술 전문
강사 지도아래 사회교과통합논술로 교과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양사를 관내 중학생 1~2학년 21명이 등록해 20명이 수료했다.
중학생 독서교실에 처음으로 참가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교과목과
연계된 동양사를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됐고 무엇보다 도서관을 이용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 중 수업태도와 출석 등을 종합 평가 해
우수학생을 시상하기도 했다.
독서교실은 여름/겨울방학 중 전국공공도서관에서 매년 2회 학생들의
독서능력향상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방학 중 실시
하고 있다.
ㅡ수상자 명단ㅡ
초등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완도초등학교 6학년 차소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완도중앙초등학교
5학년 이정인
중등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완도여중 3학년 김주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완도중학교 1학년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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