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등 과다지출 잡음 계속 돼
목포시가 지난 4월 개최한 해양문화축제 때 식비만 2천여만원을 지출하는 등 예산낭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목포시에 따르면 해양문화축제 예산액 6억4천5백만원 가운데 무대시설 9천여만원,홍보부문 6천7백여만원, 프로그램 2억7천여만원,운영비 1억2천6백만원 등 6억4천4백여만원이 집행됐다는 것.
그런데 운영비 가운데 1천5백85만원이 순수한 식비로 지급되고,회식비와 간식비로 각각 1백33만원과 53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축제 예산책정과 집행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지난 4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최해 선거용 논란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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