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국제결혼 이주가정 많은 지역 대상
전남도는 진도 등 We Start 아동행복마을 3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도시형으로는 광양시 광양읍, 농촌형으로 장흥군 대덕읍 그리고 어촌형으로는 진도군 고군면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조건은 저소득층 아동이 200명 이상이면서 국제결혼으로 이주가정이 많은 지역이다.
행복마을로 선정된 저소득층 아동들은 건강ㆍ교육ㆍ복지 등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마을운영은 사회복지6급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사, 보육교사 등 전담팀이 구성된다.
또 행복마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민ㆍ관ㆍ기업 참여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운영재원으로 마을당 2억원식 연간 6억원으로 후원 기3억, 도비 1억5천, 시군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We Start 운동본부에 아동행복마을운영계획 설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었다.
지난 7월 운동본부에서 후원기업으로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함으로써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한편 We Start 운동은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한국형 빈곤아동지원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