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활용한 지자체 홍보 관심
해남군이 전국축구대회 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21일 전국축구대회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히고 오는 10월25일부터 대학부 연맹전,11월7일부터 고등부
연맹전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해남에서 치러지는 체육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국축구대회는 20여일동안 대학부에 50여팀,고등부에 70여팀이
각각 기량을 겨룰것으로 보인다
해남군과 해남체육회는 전국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대회 유치
신청부터 확정까지 2개월동안 체육계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발한 유치전략을 펴 왔다
그 결과 대회개최가 확정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와 임원진 등 모두 4천여명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50억여원의 경기부양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축구선수단의 특성상 동계전지훈련까지 연계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점화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 초 중 고와 대학팀 등 4개부 118개팀이 참여하는 제3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 여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9월23일부터
28일까지 해남에서 열리고 있다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초 중 고 축구대회도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등 스포츠 산업의 적정지로서
해남을 전국에 알릴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해남군은 전국규모의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우슬경기장과
보조축구경기장 시설점검은 물론 숙박업소 위생점검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군민의 환영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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