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에 따르면 16일 아침 06시45분쯤 목포를 출항해 신안 하의도 방면으로 가던 여객선 조양페리 3호(181톤, 목포선적)가 기관고장으로 목포항으로 긴급 회항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이날 아침 7시30분쯤 해남군 화원면 목포구 등대 앞 해상에서 기관 유압계통 파이프 파열로 정상운항이 불가능해지자 긴급 회항했으며 승객 50명과 차량 14대를 싣고 있었다.
신고즉시 해경 경비함이 긴급출동했으며 이 선박은 15분여만인 오전 8시쯤 목포항 여객터미널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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