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띠해 새해맞이 세계명견 진도개 큰잔치와 함께
개띠해 새해맞이 세계명견 진도개 큰잔치와 함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5.12.30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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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진도개 300마리 서울시청앞 광장서 동물사랑 퍼레이드
전라남도는 병술년 개의 해를 맞아 진도군과 서울시 공동으로 3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새해맞이 진도개 큰잔치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 53호이며 세계애견연맹 제334호, 영국켄넬클럽
제197호,등에 등록돼 세계가 인정한 세계명견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온
국민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기위해 마련된 것.

서울시청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2시 시작돼 진도개
묘기자랑,애견패션쇼 등 재미있고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진도민속예술단의 북춤
진도아리랑공연 등과 문화마을 들소리의 타악 공연도 진행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2006년을 상징하는 8마리<성견2마리,강아지 6마리>의 진도개를
김경부 진도군수가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는 행사도 계획돼
있다.

기증식 후 진도개 300마리를 선두로 약 500여마리의 견공들이 참가해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보신각까지 동물사랑 퍼레이드를 펼치는데 개띠 연예인과 유명인사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되는 진도개 8마리는 서울 대공원 등 서울시의 관계기관에서 사육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자견이 번식되면 서울시민과 독도 지킴이에게 분양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행사로 전남도의 명견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동물을 사랑하고 온 국민이 참여해 즐길수 있는 병술년 새해의 소망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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