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유치에 성공/태양광 발전소 유치에 박차
해남군이 조선소 유치에 이어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 투자유치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조선소의 입지 만큼은 전국 최적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난해 3만7천여평의 농공단지를 지정해 조선유치에 성공,도크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선박건조가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이어 2차로 20만평을 지방산업단지로 확장 개발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에 있어 2009년부터는 총 80만평 중소형 조선산업
클러스터 완성을 목표로 확장구획을 전남도와 협의중에 있다
해남군은 일조량과 풍량이 많다는 이점을 활용 신재생에너지인
풍력,태양광 발전소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해남군은 이를위해 문내면 180만평의 간척지에 투자자를 물색한
결과 S업체와 N업체가 풍력발전 설비를 희망하고 소유자로부터
토지사용 승락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중이다
외자 등 수천억원의 시설투자비가 소요되는 풍력발전이 성사되면
대체에너지 공급은 물론 관광객 방문에도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될것으로 보인다
또 해남군이 보유하고 있는 군유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투자유치가 가능한 군유림 메몰집을 작성해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투자유치가 가능한 군유림을 별도 조사해 각종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성사시키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이다
해남군은 앞으로 투자유치 방향을 조선산업 확대개발,180만평
간척지를 활용한 풍력발전소,군유림 임대, 매각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와 골프장 유치로 정하고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히 군유림 가운데 골프장 유치 협의가 이뤄졌던 계곡면 가학산,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송지면 송호리,북평면 남창리 소재의
군유림 등 3개소를 골프장 조성 대상지로 선정,방문투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조선소 유치 성공으로 지역경제발전의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해남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골프장 유치등 지역여건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유치의 활동성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