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성과 투명성 높이기 위해
해남군이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5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해남군은 공무원과 주민 14명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지방재정 내용의 적정성과 공시방법,특수공시
사항을 선정한 살림규모와 채무액,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또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실적,민간행사보조금,위탁금 집행내역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재정운영 상태를 공개했다
공시된 내용을 보면 2005년도 살림규모는 3,408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2,777억원에 비해 631억원이 많으나 자체수입은 992억원
으로 48억원이 적고 지방교부세 등 중앙 의존재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와 관련해서는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등 채무가 173억원인데
순수 군비 채무액은 45억원으로 군민 1인당 채무액은 5만원으로
나타나 타 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채무비율로 행자부주관 재정진단
결과 A등급에 최우수군 판정을 받았다
또 주민 관심이 높은 투자사업중 신활력 사업과 화원조선단지조성,
공룡화석자연사유적지조성,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설치,해남읍
하수관거정비 등 5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항으로 선정,추진상황을 공시했다
해남군은 인터넷 홈페이지내 예산제안제도운영중이며,예산편성
발전방향 주민토론회를 9월중에 열어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과 주민복리 증진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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