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배땅"국토종단팀 해남 방문
두산그룹"배땅"국토종단팀 해남 방문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8.2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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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100대 해남군에 기증
두산그룹"배오개에서 땅끝까지"국토종단팀이 해남을 방문했다

8월22일 정오 마산 아침재를 넘어 29일 해남에 도착한 두산 국토
종단팀은 창업주인 박승직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서울 배오개에서
땅끝까지 오게 됐다고 밝히며 국토종단의 감격을 나눴다

국토종단팀을 이끌고 해남을 찾은 박용성 회장은 두산의 뿌리를
되찾는 역사 기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하며 글로벌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것 이라고 밝혔다

109년전 해남에서 민연완 군수를 따라 3년동안 활동하면서 사업의
방법을 익힌 박승직 선생이 이를 바탕으로 서울 배오개<현종로4가>
에 박승직 상점을 창업 했다고 설명하고 할아버지가 청춘을 바쳐
걸었던 곳을 다시걷는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자리에서 박희현 해남군수는 국토 종단팀을 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히고 해남의 햇빛과 물을 먹고 자란 황토고구마 와
한눈에 반한 쌀을 전달했다

두산그룹은 이에앞서 그동안 프로잭트를 진행하며 마음속으로
성원해 준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LCO TV 100대<1억원상당>
을 해남군에 기증했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산그룹에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사업과 함께 투자유치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배땅"국토종단팀은 지난 2004년 11월6일 창업주의 뿌리를 되찾는
역사기행을 그룹차원의 프로잭트 사업으로 시작 1,400리의 국토를
32회로 나눠 하루 20ㅡ30KM씩 걷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1년9개월
만에 마침내 해남땅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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