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매체 초청 팸투어 실시
전남도는 중화권 관광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3박4일간 대만 여행사와 언론매체를 초청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단에는 대만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산부(山富)여행사, 중국시보(中國時報)여행사 등 대형 여행사들과 대만 3대 일간지로 꼽히는 중국시보(中國時報), 대만 최대 엔터테인먼트 일간지 빈과(蘋果)일보 등 일간지, 삼립(三立)TV방송국, 주간지 시보주간(時報週刊), 월간지 전궤잡지(錢櫃雜誌), 대만 최대 전문여행광고 회사인 대만양광(台灣陽光)유한회사 등 11개 업체 관계자 13명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보성 다원, 순천 낙안읍성, 송광사, 담양 죽록원, 소쇄원, 장성 백양사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남도 한정식, 담양 대나무통밥, 떡갈비, 남도김치 등 전남의 음식문화를 소개한다.
또 보성 해수녹차탕, 담양 온천 등 독특한 체험활동을 첨가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간지, TV, 주간지, 월간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관광시장인 대만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34만 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다녀갔다.
이는 전년 대비 15.3%가 증가한 것이먀 중국 본토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수보다도 약 2만6천여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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