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전남도당 사무실 마련 예정

평화민주당은 21일 한화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남도당위원장에 조명재(52) 전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조명재 도당위원장은 지난해 6월 민주당 목포3지구 도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현 이호균 도의장에게 탈락한 적이 있다.
그 이후 민주당을 탈당,평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민당은 또 김호동 광주시민연대 사무총장을 광주시당 수석부위원장에 임명했다.
평민당은 전남도당 사무실을 목포에 새로 마련해 조만간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한화갑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2월 임시국회에서 한·EU FTA 비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한미 FTA도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지만 명분이 약한 것이 사실이며 이미 열린우리당 시절 체결된 것을 지금 반대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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