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풍 에위니아 피해복구비 824억 배정
전남 태풍 에위니아 피해복구비 824억 배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08.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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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113억원 배정키로
전남도에 지난 7월 있었던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호우피해 복구비로 842억6천500만원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국비가 373억1천400만원을 차지했고 도비와 시군비 등 지방비 293억1100만원, 나머지 176억4000만은 자력복구비이다.

시설별로는 하천 135개소에 257억7천100만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해 소하천 261개소 105억5천500만원, 도로시설 112개소 90억1천400만원,어항시설 94개소 79억6천7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시군별로는 목포와 나주를 제외한 도내 20개 시군에 지원되며 여수가 268억3천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 115억6천만원,완도 113억700만원,보성 108억1천200만원,순천 84억500만원 등이다.

전남도는 응급복구는 이미 완료했고 이번 복구비 지원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원상복구 위주가 아닌 사전 예방적 복구작업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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