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출신, 한국토지신탁 사장 역임
전남도는 공석중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이동진(61) 전 한국토지신탁 사장으로 결정했다.
새로 내정된 이동진씨는 지난 45년 진도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한국토지공사 창립사원으로 입사해 특별기획단장,해외 사업실장,단지본부장(상임이사)을 거쳐 지난 2001년 한국토지신탁 사장을 역임했다.
중국 지사장 재임할 때는 천진의 한국공단과 심양 경기공단을 조성했고 제주지사장으로 있을 때는 서귀포 서호지구 개발과 제주신시가지를 건설했다.
또 서울 양동지역 재개발사업과 북한 개성공단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통 개발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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