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높이기 위해 업종별로 분리
전남도는 투자유치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가의 필요에 따라 업종별.로젝트별로 특화된 투자설명회를 마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조선산업, 신재생에너지, 신소재산업 등을, 민자유치 프로젝트로는 섬개발, SOC건설, 관광레저도시, 산업단지조성별로 분리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모두 9회에 걸쳐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로는 바이오, 조선산업, 호남복합물류터미널, 신재생에너지 컨퍼런스 등 7회이고 해외는 2회로 일본에서 자동차 및 부품소재, 중국에서 물류업체 투자설명회를 각각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섬개발, 연륙연도교 건설, 관광레저단지 및 산단조성 등과 관련한 민자유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제단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남도의 각종 투자유치설명회는 종합적인 안내와 홍보에 치중한 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특화된 투자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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