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기념식
광복 61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전남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전남도는 광복절인 이날 오전 10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광복회 광주전남연합지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또 간부 공무원,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부주산 공원에 마련된 현충탑을 참배한다.
이날 도내 시군별로도 충혼탑 참배 등 현장 중심의 행사와 함께 관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 활동, 민간단체 주관의 체육행사도 열린다.
장성에서는 군 주관의 독립유공자 위문금 전달 및 격려, 삼서면체육회 주관의 삼서면민의 날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담양지역에서도 봉산면체육회 주관으로 마을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초등학교에서 마을대항 축구대회가 열린다.
또 함평지역에서는 신광면 청년회 주관의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이 김철선생기념관에서 열리고 나사면청년회 주관의 축구대회도 나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곡성과 강진, 영암군 등에서 유공자 위문활동 등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독립유공자 가족과 동반하는 1인에 한해 철도와 전철 시군내 버스 무료 승차혜택도 있다.
또 15일 루동안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1인에 한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독립기념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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