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 공장용지 입지율 70% 넘어서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 공장용지 입지율 70% 넘어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08.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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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말까지 80% 넘을 듯...임대형공장 2년 뒤 준공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 공장 입지율이 7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대불자유무역지역 내 도로와 청사 표준형 임대공장 등 시설부지를 제외한 공장용지 입주율은 조선 관련 업체들의 입주로 입주율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16개 입주업체 가운데 (주)현대미포조선등 내국기업 8개사와 K.S야나세산업(주)등 외국인투자기업 8개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업종별로는 조선관련 업종 15개사, 일반기계 제조 1개사로 조선업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 6월말 현재 자유무역지역 전체 고용인원은 1천170명으로,수주물량 증가로 고용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6월말 현재 수출액도 전월보다 3.3% 증가한 1천3백만달러로 전체 생산액중 수출비중은 97.1%에 달한다.

현재 입주를 추진중인 업체는 조선,기계관련 4개사로 올말까지 총입주업체 20개사에 입주율 8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가공장이외에 표준형 임대공장,물류창고 등에 대해서는 오는 2008년부터 임대하게 되며 현재 시설공사중이다.

자가공장과 임대형 공장을 포함해 오는 2010년까지 전체 70여개 사의 기업입주와 함께 연간 12억불 수출과 5천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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