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복마을 20곳 추가 조성 계획
올해 행복마을 20곳 추가 조성 계획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1.01.1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상반기 9곳...하반기 사업 5월 공모


전남도는 올해 신규로 20개 마을을 지정,500여동의 한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추진할 행복마을로 화순 도장마을 등 9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하반기 추진할 행복마을을 5월중 공모할 계획이다.

행복마을로 선정되면 한옥 1동당 4천만원 내외의 보조금과 3천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시설 사업비로 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각종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중 마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통합 지원한다.

특히 한옥의 경우 평형별,유형별로 한옥 표준 설계도서를 공모해 보급할 계획이어서 건축비 절감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한옥이 도내 곳곳에 건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옥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한옥 시공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 한옥을 수출하는 등 한옥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올해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한옥 견실시공 및 마을 경관 가꾸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10월 중 개최예정인 제2회 한옥건축박람회도 착실히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71곳의 행복마을을 지정해 972동의 한옥을 짓기로 확정했고 이중 526동을 완공했으며 446동이 공사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