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농장 밖에 반출 중단 조치
가축분뇨 농장 밖에 반출 중단 조치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1.01.1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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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구제역 AI차단 위해 조치


전남도는 구제역이 충남북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영암과 나주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13일부터 1주일간 가축분뇨 농장 밖 반출을 전면 중단하도록 했다.

전남도는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를 농장 밖으로 반출할 수 없는 1주일 동안 농장 내에서 자체 처리하거나 저장조에 일시 보관하도록 하고 가축 분뇨 관련 모든 차량은 운행을 전면 금지하며 일제 소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또 가축분뇨 반출 중단 전까지는 공공처리장과 공동자원화시설 등 분뇨 처리장에서 처리와 보관 능력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반입하고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분뇨를 최대한 처리해 저장 여유 공간을 미리 확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가축분뇨 반출 일시 중단은 잠정적으로 1주일간으로 확정했으나 향후 구제역 및 AI 확산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나주 오리농장 3곳과 영암 오리농장 3곳의 오리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고병원성 AI(H5N1)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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