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보다 28% 줄어
작년 한해 동안 목포해경 관내인 전남 서남부해상에서 발생한 해상 범죄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상범죄는 모두 3천773건으로 지난 2009년 5천250건에 비해 약 28%가 줄었다는 것.
해경은 같은기간 인권유린사범 29건에 48명을 검거해 전국 14개 해양경찰서에서 1위를 기록했고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 결과 4천231주를 적발해 지역 마약류 공급원을 차단하는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매년 봄에 발생하는 어구손괴 사건에 대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선박충돌사건이 50%감소,어구손괴사건 약 30%가 감소해 이로 인한 약 57억원의 재산피해 예방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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