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개선자금 등 1천200억 장기저리 융자
기업 환경개선자금 등 1천200억 장기저리 융자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1.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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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상환 최대 10년까지 가능
전남도는 자금 조달능력이 부족한 기업과 영세한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2011년 재활용산업육성자금 및 환경개선자금 등 1천200억원을 확보해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폐기물 감량화 시설과 경영안정 등 재활용산업 육성 자금에 650억원,대기․수질방지시설 설치비 등 환경개선자금 400억원,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자금 150억원 등이며 1분기 대출금리 기준은 3.52-4.29%로 분할상환 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운전자금의 경우 동일업체 편중 지원을 예방하기 위해 융자신청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고 융자지원 한도액이 시설자금의 경우 3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늘렸다.

경영안전자금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됐으며 환경개선자금의 경우 융자 운용요강에 중소기업 우선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또 담보력이 있고 사업성이 우수한 업체지만 융자 신청이 늦어 승인대기까지 6-7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승인 후 담보 부족에 따른 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장 융자 신청업체 추천제도가 신설됐다.

융자를 받으려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서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 사이버 민원실이나 권역별 지역본부 또는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도내에서는 4개 기업에서 53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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