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올 건설공사 60% 조기 발주
전남도,올 건설공사 60% 조기 발주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1.0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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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천224억원 6월이내에 집행 계획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공사 전체 물량의 60% 이상 조기발주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이 확정된 도와 시군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전남도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174건 1조2천224억원으로 중 신규사업 32건 9천272억원은 2월까지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3월중 본격 발주할 예정이다.

또 62건 2천696억원의 계속사업은 1월중 설계도서 작성과 계약 등 절차를 완료하고 2월 안에 전 사업을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민간건설시장 위축 등 지역의 건설시장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여기에 관급공사의 조기발주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 있고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 및 지역 생산자재 사용 등의 대책도 함께 추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와 지역 건설자재 사용 확대를 위해 지역 제한입찰,공종공구별 분리분할 발주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업체 참여율을 최대한 높여나갈 방침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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