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3일간 저지대 피해 만전
목포시는 오는 10일부터 사흘동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목포시에 따르면 백중사리 영향으로 오는 10일 5.07m, 11일에는 최고 5.14m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면 수위가 5m가 넘게 되면 선창 해안로와 북항선착장 일대가 해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목포시는 각종 위험시설물과 배수펌프장을 점검하는 한편 삼학도 일흥조선옆, 북항선착장 입구등에 모래 400포대를 준비해 놓고 있다.
또 백중사리 시간대가 밤 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취침시간대라서 시민들의 침수피해가 더 우려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대비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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