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배추주산지인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일대의 배추밭이
지난 25일부터 내린 첫 눈으로 하얀 갓을 썼다.
해남겨울(월동)배추는 전국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1월부터 3월까지 본격적으로 수확돼 대도시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겨울배추는 겨울에 재배되는 특성상
농약사용이 거의 없고 영양을 듬뿍품고 있는 황토밭에서
자라 아삭한 맛이 뛰어나며 노오란 속잎은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일품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