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임기에 올해부터 유급제, 전남도교육청 예결산 심사 권한 막강
31일 실시된 제5대 전남도교육위원 선거결과 목포 등 서남권 7개 시군에 해당되는 제4선거구에서는 서견용(66.현 교육위원), 서기남(62.전 여수교육장), 오병인(62.목포교육장)씨가 선출됐다.
이날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결과 제4선거구에 선출된 서견용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해남교육장을 역임했으며 현 전남도교육위원이다.
서기남씨는 조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여수교육장 출신이다.
오병인씨는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역임했으며 목포교육장 출신이다.
이밖에 이날 있었던 전남도교육위원선거 결과 제1선거구에서는 나승옥(63.전 여수교육장), 유제원(61.현 교육위원)씨 등 2명이 당선됐다.
제2선거구에 민병흥(46.현 교육위원), 채귀석(64.전 여수양지초 교장) 등 2명이, 제3선거구에는 김명환(61.현 교육위원), 한이춘(61.전 교육위원)씨 등 2명이 선출됐다.
제4선거구에는 서견용(66.현 교육위원), 서기남(62.전 여수교육장), 오병인(62.전 목포교육장)씨 등 3명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교육위원제도는 지난 91년 지방의회 부활과 함께 출범했으며 전남도 교육청과 함께 교육행정과 관련예결산을 심의 의결하는 등 교육자치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유급제로 전환돼 1인당 3천564만원을 의정비 명목으로 지급되고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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