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하수관거 공사 주민불편 커 말썽
해남읍 하수관거 공사 주민불편 커 말썽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7.3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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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계속할 사업 대책 마련 해야
해남군이 연차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해남읍 하수관거 정비공사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해남군은 국비와 군비 471억여원을 들여 해남읍 시가지 일원<하수처리구역>길이 66,964km의 하수관거 공사와 함께 아스콘 포장공사를 앞으로 2년여동안에 걸쳐 벌일 계획으로 현재 시공중에 있다.

또 각 가정의 하수관을 연결하는 공사와 아스콘 포장공사를 2010년까지 계속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수있는 대책을 세운뒤 공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30도를 오르 내리는 요즘 해남군과 공동도급한 태동건설<주>와 화성건설<주>푸브스건설<주> 또 하도급 업체인 S건설은 주민불편은 고려하지 않고 해남읍 시가지 도로를 마구잡이 식으로 파헤쳐 놓고 비산먼지를 내품으며 공사에만 몰두하고 있어 비난의 소리가 높다.

또 위험표시와 안내표시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채 도로를 가로막아 놓고 소음과 비산먼지를 내품으며 공사를 강행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마져 낳고 있다.

해남읍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오는 2010년 8월 준공 예정이어서 지금처럼 공사를 계속한다면 해남읍민들은 7년동안을 먼지와 소음공해속에서 생활해야 할 형편으로 비난의 소리가 끊이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또 해남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대책을 세운 뒤 공사를 계속하는것이 발주청인 해남군과 시공회사의 읍민에 대한 도리라는 게 공통적인 여론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견고한 시공을 위해서는 비산먼지를 내품는 것은 어쩔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혀 해남읍민들을 더욱 짜증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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