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사항 해결 위해 남악신도시에 건립
전남도내 중소기업지원 관련기관을 집단화하고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한 곳에서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는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자, 남악신도시에 부지 3000평에 연건평 3000평으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된다.
전남도는 건축공사를 올 하반기 시작해 오는 2008년 준공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재단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는 장순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지원기관 대표 등 17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사장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당연직으로 선임하고 이사에는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장, 산학연 관련 교수 등 15인이 선임됐다.
전남도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조기 건립을 위해 그동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와 부지매입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관련 지원조례 제정, 설계 및 공사계약 체결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건축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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