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쯤 대규모 인사 단행 할 듯
부서증설과 4개 행정동 폐지를 골자한 목포시 행정기구개편안이 지난 28일 시의회를 통과했다.목포시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복지국에 자동차등록사무소, 공보과, 평생교육과, 해양수산과, 경관녹지과 등 1국 1과 1소를 증설하게 됐다.
따라서 목포시는 5국 1단 26과, 1 보건소, 9사업소, 22동으로 개편됐다.
부시장 직속기관인 원도심개발사업단과 감사담당관이 현행대로 유지되며 기획관리국에는 기획혁신과, 공보과, 세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등 5개 과를, 주민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평생교육과, 민원지적과 등 5개 과가 포함된다.
관광문화국은 관광기획과를 비롯 관광사업과, 문화예술과, 체육지원과 등 4개 과와 3개 사업소(체육시설, 예술회관, 자연사박물관)를, 경제환경수산국은 투자통상과, 농상과, 교통행정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5개 과와 2개사업소(생활환경, 자동차등록)를, 도시건설국은 도시과, 건설과, 공원과, 경관녹지과, 재난관리과 등 6개 과를 관장하게 된다.
보건소는 보건사업과, 생활위생과, 하당보건지소 등을 관장하며, 위생과는 문화예술과의 노래방신고 등 지도 단속사무를 맡고 생활위생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수질환경관리소는 북항환경관리소와 기능이 같은 사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명칭이 다르므로 지역별 관리를 위해 수질환경관리소를 남해환경관리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무원 총수는 1천114명에서 1천117명으로 3명이 늘어나 본청이 566명에서 584명으로, 사업소는 250명에서 255명으로 늘어난 반면 동은 205명에서 184명으로 감소하게 됐다.
한편 목포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과 전보인사를 8월 중순쯤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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