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섬 진도 불도 개발공사 착공
명상의 섬 진도 불도 개발공사 착공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5.12.28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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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본 등 88억8천만원 들여 내년 말 준공
민간자본 등 88억여원을 들여 벌이게 될 진도군 지산면 명상의 섬 불도 개발 사업이
27일 착공됐다.

김경부 진도군수와 전남도정무부지사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은 불도 개발사업은 민간자본 65억원과 공공자금등 88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불도개발사업은 선착장 30미터와 육지접안 용의시설 10개소 탐방산책로 800미터,
하루 50톤의 물을 생산할수 있는 식수원을 개발하고 전기시설, 화장실 등을 짓는다.

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웅장한 해수관음입상 시설을 갖추고 동굴내 소불상 10개소,
참신당 1동 숙박시설로 한옥형 관광팬션 20동을 짓는 등 불도를 명상의 섬으로
개발한다.

이들 사업이 내년말 준공되면 자연이 만들어낸 천년불탑과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보는 불도를 전남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시범도서로 개발해 주변 섬 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라남도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우수한 섬 40여개소를 선정해 4개
클러스터를 구축 개발하고 있는데 그중 진도/해남을 포함한 조도클러스터는
비취색 바다와 섬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망대와 해상케이블카,
해양테마파크 등을 설치한다.

이밖에 세방낙조와 더불어 다도 해상의 조망이 아름다운 진도 불도를 동백림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명상의 섬으로 개발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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