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공기보다6ㅡ14개월 단축으로 부실시공 우려
지난 6월18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에 대한 턴키방식 발주로 인해 629억원의 국고가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업체 대상인 150억원 미만인 토목공사를 턴키로 묶어 발주해
어려운 지역건설업체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은 9월현재 정부가 밝힌 4대강 턴키
발주와 일반발주의 평균 낙찰률 88.5%, 71.1%을 대비할 경우, 단순 토목
공사며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강행해 629억원의 국고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달리해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묶어 강행한 것은 4대강 사업이 내년
11월말 완료와 맞춰 가설사무소, 진입도로 등은 사업기간을 6개월이상
단축하는 등 둑높이기 사업 완공시기를 6~14개월 단축하기 위한 것으로
부실공사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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