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태풍 호우 피해액 435억
전남지역 태풍 호우 피해액 435억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07.17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74% 응급복구 마쳐...정부와 합동조사 실시
전남지역 지난번 태풍과 호우 피해액이 17일 현재 사유시설 39억원, 공공시설 396억원 등 모두 43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급복구 추진실적은 이날 현재 74%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제헌절 휴일인 17일에도 공무원과 군인 등 1500여명을 투입, 도내 66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와함께 18일부터는 32명의 중앙정부와 전남도 합동 조사반이 투입돼 본격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피해액과 복구비가 확정되며 확정액이 시군별 재정규모를 감안한 기준피해액 이상일 경우 재난지역으로 선정된다.

기준에 따라 적용될 경우 여수, 순천, 완도, 고흥, 보성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광양과 구례는 일반재난지역으로 모두 7개 시군이 선정될 것으로 전남도는 예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이달 말까지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도 모두 마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