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논의 뜨겁다
해남군,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논의 뜨겁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7.15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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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고등학교 신설 지역 대표단 구성 계획
해남군에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문제가 뜨겁게 거론되고 있다

해남군은 13일 관내 43개 초 중 고교 운영위원장과
해남군 교육발전 사업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

간담회에서 거론된 중요사안으로는 해남군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건으로 매년 250/300명의 중학생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정원부족으로 타지로 나가면서 발생하는 인구 감소와 경제적
손실을 해소 할수 있는 대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관련 박희현 군수는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은 군민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 추진에 대한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임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 했다

해남군에서는 옥천중학교를 해남읍에 통 폐합 시키고 그곳에
인문고 신설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해남군교육발전협의회에
일반계 고교신설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이후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지역대표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남군교육발전협의회에서도 인문계 신설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어,여론의 추이에 따라 신설 추진계획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남공고내 진학반 신설,실업고에 대한
육성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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