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등 국,도비예산 확보 노력 결과
완도군은 2006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7,4% 증가한 2,475억으로 확정했다.완도군의회는 지난 21일 정례회를 속개 완도군이 요청한 200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올 예산대비 367억원<17,4%>이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0억원
증가한 2,159억원<14,3%>, 특별회계는 97억원이 늘어난 316억원<44,2%>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세입부문은 지방세 77억,세외수입 166억원 등 자체수입이 244억원으로
올해보다 52억원 늘었고 중앙지원 사업비는 지방교부세 1,088억원, 국,도비보조금
810억원등 총 1,915억원으로 8.8% 늘었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올해보다 30%가 증액된 금액으로 그동안 완도군이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결과로 부각되고 있다.
일반회계의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소도읍 육성등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농업육성,농수산물 생산기반 구축사업,세계희귀새 공원조성등 문화관광산업 진흥사업을 벌인다.
또 군민복지증진<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해 보육,의료시설 등 군민건강 증진과
문화적 생활여건 조성을위한 지원확대>환경보호 사업등 선택적 집중투자로 건실하고
효율적인 사업에 비중을 뒀다.
경상예산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법정기준 경비 등 필수경비만 반영하고
일반운영비 등은 2년연속 동결해 지방재정 운영의 비효율 예산낭비 요인 제거에
중점을 뒀다.
내년 예산이 올해에 비해 높은 증액율을 보인 것은 완도군이 현안사업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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