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8월10일부터 열린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8월10일부터 열린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7.14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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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여름바다/그리고 체험/이란 주제로 3일 동안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8월10일부터 3일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일원에서 펼쳐 진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kM의 바다가
너비 40ㅡ60m로 갈라져 이곳 현지에서 각종 민속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종전의 축제와 차별화 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단일축제로 개최되던 전복축제,소포 검정 쌀
축제를 통합하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개최 한다는 것,

또 이번 축제는 주 야간 공연으로 구분해 낮에는 회동공연장에서
축제의 전통에 맞는 민속 민요 위주의 공연과 밤에는 여름 피서철
락 콘서트,7080 콘서트 등 젊은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8월9일 전야제는 열림대북놀이 공연과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축제 첫날 오후2시부터 회동공연장에서 한여름의 가요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장에서 진도 군립민속단의 북놀이,퓨전국악공연,씻김굿,
강강술래 등 민속공연과 뽕할머니 만남기원,만가행렬.그리고
야간공연에는 국립남도국악원 국악관현악공연과 사랑과 평화,
안치환 등 7080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은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남도들노래,
다시래기,진도출신 명창 축하공연,토요민속 여행 등 전통민속 공연과
퓨전국악,락 콘서트 등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김덕수 사물놀이,장사익 국악가수와
함께 펼치는 서울시예술단공연과 국립창극단의 뺑파극,
진도군립예술단의 토요민속공연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진도개체험,홍주체험,전복체험 등 테마별로
구분해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광객 위주로 개최하고 해상선박
퍼레이드,해상불꽃놀이,진도 명물장터 등 다양하게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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