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침수방지사업 국가사업에 반영
목포침수방지사업 국가사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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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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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와 해안로 일대 오는 2009년까지 추진
목포항 일대 조위 상승에 대비한 침수방지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항의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와 해일 및 파도에 의한 지반침식 등의 방지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해 이번에 해양수산부 소관 연안정비 10개년 사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해배수펌프장 주변과 해안로 일대인 목포수협에서 조선내화 구간, 대반동 연안과 삼향동 장자곡 해안 등 4곳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액 국가사업으로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또 목포시 자체사업으로 추진 예정이었던 목포시 충무동 외달도, 달리1구, 달리2구, 율도1구 등 4개소의 연안 총연장 2,800m에 대한 침식방지시설사업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46억9천5백만원 중 50%인 23억5천만원이 국고보조사업으로 별도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침수방지시설 사업이 완공되면 용해동지역 갓바위 공원입구는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해양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해양생태공간과 인근 동산을 이용한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 해안로 일대는 연안침수예방과 친수공간을 확보해 조망시설이 설치된다.

이밖에 대반동 구 달해수욕장 연안은 모래유실방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조망시설 및 해양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고 목포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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