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매매 사기범 완도해경에 검거
선박 매매 사기범 완도해경에 검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7.1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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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부산,통영 등 서남해 일대 영세어민 대상

매매된 선박의 선적증서가 있는것 처럼 속여 금품을 챙긴
40대 상습사기 용의자가 완도해경에 붙잡혔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완도읍 이 모씨<48>를 상습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다르면 이씨는 완도읍에서 W선박알선소를 경영하면서
매매된 선박 J호<3,62톤급>등을 선적증서가 있는것 처럼 속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돈을 받아 행적을 감추는 수법으로 상습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목포,여수,영광,해남,
완도,부산,통영 등 서남해 일대에서 영세어민 10여명을 상대로
1억여원을 챙긴 혐의다

완도해경은 이씨의 선박매매 사기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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