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선거운동원 2명 구속
김충석 여수시장 선거운동원 2명 구속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0.08.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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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선거 당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 제공혐의
광주지검 순청지청은 6,2 여수시장 과정에서 입후보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준 김충석 시장 지지자 김모씨(60)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월 당시 김충석후보측 자원봉사자 10여 명에게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1천500만원 가량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김씨의 여수시 학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김씨 등이 전달한 돈이 김 시장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또 김씨와 함께 사무실에서 일한 A씨(45)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는 한편 김씨의 여동생 명의의 통장으로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선거 당시 여동생의 행적과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김충석 시장측은 이와 관련해 "두 사람 모두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며, 자원봉사자로 알려진 사람들도 선거캠프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아니다"며 자신과 무관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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